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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가 다음달 29일까지 2022 K-챔프 챌린지(K-Champ Challenge) ‘KB유니콘클럽’ 2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금융권의 중심 KB국민은행과 공공액셀러레이터 경기혁신센터가 상호 협업하여 혁신을 주도할 기술창업 분야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KB유니콘클럽 2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창업 전 분야 혁신기술 기반 최소기능(MVP)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3년 이내)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공고일 이전 기관투자를 받지 않은 최초 투자 대상 신청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공간 지원 , 기본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고도화 프로그램 지원,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지원, IR 역량강화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KB국민은행과 경기혁신센터가 우수기업에 한해 직접 투자(SEED)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815 IR 등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검토 등의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KB유니콘클럽 1기는 1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명첨단소재(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용 초경량 강화플라스틱), 필메디(감염병 분자진단 PCR플랫폼), 콕스스페이스(제스처 머신러닝 마우스 ‘스노울’), 제로원에이아이(AI연구개발 인공지능 시스템 ‘AI.NODE’), 토브업(데이터 영구삭제 솔루션), 스탁키퍼(나의 한우자산 플랫폼 ‘뱅카우’), 플랙스(영유아 AI심리분석 맞춤형 심리상담 플랫폼 ‘키즈다이어리’), 한국고서이엔지(굴패각 저탄소소성 공정기술), 모로바(소형 고토크 모터 로봇 플랫폼), 쓰리디준(AI를 활용한 시설 안전진단 3D 모델 및 GIS 맵 솔루션)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KB유니콘클럽을 통해 경기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및 KT인베스트먼트, 휴맥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5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2 혁신상 수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쾌속 성장 중이다.

2022 K-챔프 챌린지 KB유니콘클럽 2기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신청 홈페이지(http://kchampchallenge.com/kbunicor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KB유니콘클럽 보육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