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은 채식한 데이'로 탄소 감축 적극 나서

입력 2022년03월13일 1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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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0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했다.

 

이는 육류를 배제한 채식 식단을 분기별로 1회 제공함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 진행한 ‘시흥은 채식한 데이’에는 직원을 비롯해 총 546명이 참여했는데, 이는 총 1.75톤(1인 탄소 3.25kg 감축)의 탄소 감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한 끼 채식만으로도 탄소 감축 효과가 있어, 환경과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건강도시 시흥을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란 슬로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밥상의 탄소 중립, 채식 이야기’ 교육을 통해 채식 효과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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