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사업’설계용역 착수

입력 2022년03월14일 10시1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본계획도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선재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더 가깝게 바다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선재도 어촌정주어항인 넛출선착장부터 유휴 해변을 따라 해안경관이 아름다운 드무리해변까지 해안길과 전망대를 설치하는‘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사업’설계용역을 14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장 990m 중 해안데크길 760m, 백사장길 230m와 전망대 1개소가 설치되며, 사업비는 약 35억 원으로 올해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말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선재도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캠핑장, 펜션 등 관광휴양시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선재도에 해안길이 조성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함을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인천의 천혜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휴양·여가활동 및 바다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