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방탈출카페, 만화카페, 키즈카페 소방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2년03월15일 17시35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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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신종 다중이용업소 3개 업종에 대한 소방안전관리가 강화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월 7일 공포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3개 업종이 오는 6월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된다.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소화기, 비상벨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피난설비, 비상구, 방염처리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이수와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방탈출카페 등 3개 업종 19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카드 작성,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및 비상구 폐쇄 여부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의무 홍보 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영업주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관호 예방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발생은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무엇보다 관계인 주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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