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산악 구조활동에 소방 드론 활용

입력 2022년03월16일 12시42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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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15일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의 정보를 수집하고 수색범위가 넓은 산악지역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데 유리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15일 12시 29분경 각화동 각화저수지 부근 무돌길 등산로에서 등산객이 하산 중에 팔이 골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지휘차, 119구조차, 구급차 및 인원 12명이 출동했다.

 

현장 부근에 도착한 출동대는 등산로 수색활동과 소방드론을 활용한 요구조자 위치 확인 활동을 병행하여 신고접수 20분만인 12시 49분 요구조자를 구조하였으며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현장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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