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누구나 누리는’ 공공와이파이 520여 곳 구축

입력 2022년03월17일 15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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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구민 통신비를 절감하고 데이터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충 지난 3년간 520여 곳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18년까지 특정 공공기관 위주로 130곳에 운영하던 공공와이파이를 2019년부터 복지시설, 문화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편의시설 위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에 더해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광장, 먹거리타운 등에도 CCTV폴 등을 이용해 공공와이파이를 설치 총 52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공공와이파이 장비의 품질과 서비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별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공데이터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는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누구나 누려야 할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올해도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데이터 걱정없는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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