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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 남구119안전교육센터는 지난 1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소속 안전관리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적으로 받는 일반인·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교사 등 법률 및 직업적으로 다른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개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 2022년 개정판’으로 총 180분간 진행되며,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 성인·소아(만 12세 이상, 8세 미만) 및 영아(만 1세 미만)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에 대해 실습 위주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성인, 소아, 영아의 심폐소생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불시에 일어난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119안전교육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총 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진행하여 1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