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순조로운 입주 진행 중

입력 2022년03월28일 16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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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에 입주한 ㈜지앤케이로지스틱스 물류센터 개장식(좌측 다섯번째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지앤케이로지스틱스(이하 ㈜GNK)가 물류센터(연수구 송도동 589-4)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신항의 물동량 견인을 위해 조성된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 6개사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으며, 나머지 2개사는 하반기 내 준공을 마치고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IPA는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이 완전 운영될 경우 창출되는 물동량은 6만6천TEU, 고용 유발 효과는 일자리 365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NK는 국내 최대의 소량화물(LCL)* 전문 국제물류기업인 주식회사 골드웨이의 자회사로, 그간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얻은 콘솔(Consol)*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신항 첨단·자동화 물류센터를 국내·외 화주 기업들의 조달·생산·영업을 지원하는 화주 지원형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배기창 ㈜GNK 대표이사는 “㈜GNK를 통해 인천 신항을 물류거점으로 확보함으로써 현재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LCL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향후 원스톱(One-Stop) 복합물류서비스를 통해 LCL화물 유치와 인천 신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개장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 신항 배후단지가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류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 배후단지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47만7천TEU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따른 배후부지 물동량 부가가치 발생성과는 2,116억 원에 달했다. 올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목표는 54만TE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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