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피난시설 미리 확인

입력 2022년03월29일 17시50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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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시설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평소에 피난시설의 위치와 종류,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인 공동주택의 피난시설로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완강기, 하향식 피난구 등이 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문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탈출할 수 있도록 피난을 돕는 칸막이로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이다.

 

대피공간은 화재를 차단하는 내화구조의 벽체와 방화문으로 발코니에 설치되어 화염·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공간이며,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연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해 화재 시 피난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남부소방서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설치돼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미리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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