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바이오헬스기업 창업·기술사업화 지원

입력 2022년03월31일 11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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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바이오헬스기업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를 돕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한 인천TP는 이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벌인다.

 

인천TP는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마련, 아이디어·기술평가와 연구·개발(R&D), 전·임상시험, 인허가, 투자·판매 등의 지원에 나선다.

 

또 창업지원 인프라(창업 보육 공간·시설·프로그램 등)와 병원(시설·장비·역량 등)을 결합한 플랫폼을 운영,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공공의료병원의 우수 연구인력과 기반 시설, 데이터를 활용한 백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특화 지원에도 나선다.

 

국가 감염병에 대응하는 국산 백신 개발 및 기술을 확보키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 바이오헬스기업과 수도권 유수병원과의 임상시험 등 공동연구 등이 추진된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규모가 더 확대된다.

 

인천TP는 중앙거점기관인 복지부 전략센터와 6개의 지역센터(인천·경기·원주·경기·김해·광주), 전국 병원과 연계해 기업의 임상 지원, 임상 공동연구, 성과 공유 등 협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과 병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임상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라며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예비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의 인천 유치와 성장을 돕는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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