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한 착한임대인 지원 추진

입력 2022년04월01일 12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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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대료 인하운동을 활성화하고자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월 10% 이상의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또는 3년 이상 기간 동안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하기로 임차인과 계약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한다. 착한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감사패를 수여 받고 해당 소재지 인근에 감사 현수막이 게첩되는 지원을 받는다.

 

올해 모집인원은 20명으로 2022년 12월 30일(금)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조건을 만족하는 임대인이나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우편·팩스·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32-760-7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을 통해 착한임대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며 “다른 임대인들의 임대료 인하운동을 활성화해 중구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구의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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