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재원 확보, 공평 세정 구축”

입력 2022년04월01일 17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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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처분으로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재정확보로 원활한 구 자치 사업추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구 체납정리팀은 4월 중 체납 및 결손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체납자에 대한 재산조회를 통해 압류 및 채권추심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채권 발굴로 더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경우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특히 서구는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해 공공기록정보등록, 명단공개 등 행정규제와 압류부동산 공매, 주거지 조사를 통한 직접 방문 등의 체납처분이 이뤄진다. 다만 올해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체납자별로 차별화된 체납 징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구 지방세 체납액은 290억 원이며 137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체납액 50% 이상 정리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한다.


서구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여러 처분과 행정제재 강화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로 줄이고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 세정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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