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관 협의체 구성

입력 2022년04월05일 17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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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4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구민, 전문가, 의회, 공무원 등 20명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5개년간 추진할 관련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구민과 단체의 의견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재검토하고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의회,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공무원 등 다함께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방향 설정과 추진방법 제시를 목표로 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전이 구현되며 사회적 배려자가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구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중구는 앞으로 각 부서와 협업해 추진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 반영과 함께, 가족 커뮤니티 쉼 공간 생활SOC 공모사업 가족센터 건립, 교육과 문화가 만난 여성일자리 만들기사업, 구민공감형 오감마을 조성사업, 구민 참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구민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평등하고 안전한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협의회 활동으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중구, 평등한 참여와 안전, 소통이 이뤄지는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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