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저소득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입력 2022년04월06일 21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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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자격은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관내 자가주택·임대주택 거주 가구로, 4월 11~15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최대 26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인천도시공사와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6% 이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동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82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453-851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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