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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수사과 경제팀 사무실에서 제1회 한별수사관으로 선발된 사이버팀의 박준호 경장 등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한별수사관은 경찰이 책임수사 2년차를 맞이하여 수사관의 책임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기진작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한별이라는 뜻은 크고 밝은 별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내부 명칭 공모를 통해 사용하게 되었고 인터넷물품사기·공직선거법위반·중고차거래사기 등 각종 민생침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수사관 중에 최고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수사관을 매분기 선발 포상하게 된다.

 제1회 영광의 한별수사관은 인터넷 카페에서 휴대폰을 수시로 바꿔가며 피해자 45명에게 1천 6백만원을 편취한 상습 사기범 등을 검거한 사이버팀 박준호 경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공직선거법위반 피의자 등을 검거한 지능팀 인시우 순경 그리고 중고거래 및 주유대금 미지급 수법으로 10명에게 1천만원의 피해를 입힌 피의자 등을 검거·구속한 경제팀 국승헌 경장이 선발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정경호 경찰서장은‘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수사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전문성과 책임성을 겸비한 한별수사관은 국민으로부터 공감받는 크고 밝은 수사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