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날, 현직 경찰 '내연녀 살인미수' 도주

입력 2013년10월21일 19시1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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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 무색

[여성종합뉴스]  21일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경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강모(36·여)씨의 자택에서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윤모(44) 경사가 강 씨에게 망치를 휘둘렀다.

윤 경사는 강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신발장에 있던 망치를 휘둘러 머리를 맞은 강 씨는 두개골이 함몰됐으며 윤 경사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

두개골이 함몰된 강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불명인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력팀 형사들을 현장에 보내 도주한 윤 경사를 쫓고 있지만 윤 경사의 행방은 아직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을 흉기로 내리친 윤 경사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이라며 "경찰의 날에 터진 사건이라 우리도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경찰의 날 축사를 통해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치안 안전망'을 보다 강화해서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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