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알레르기 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운영

입력 2022년04월12일 18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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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18세 미만의 알레르기 질환자에게 연간 24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소아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동구보건소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예방관리 및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구민 건강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자 가운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 받은 환아로써, 건강보험료(최근 1개월 기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22년 4인 기준, 월 소득 512만원) 가정에 한해 진료비·약제비 중 법정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준 6개월 이내 발생 의료비부터 신청 가능하며, 연간 1인당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한방진료비와 한방 약제비, 그 외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의료비, 보조식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환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알레르기 걱정없는 동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진료비 영수증 및 관련서류(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가지고 동구보건소 본관 2층 아토피·천식 상담실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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