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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학년도 유치원 원외체험학습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공립유치원 재원 원아를 대상으로 원외체험학습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사립유치원 원아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공립유치원은 원아 1인당 연 8만원, 사립유치원은 1인당 연 6만원 범위 내 실비로, 원외체험학습 시 소요되는 차량임차료, 입장료, 중식비 등 통상적인 학부모부담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2022학년도 학사일정에 따라 계획된 원외체험학습에 대해 유치원 신청을 받아 4월 및 9월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외체험학습비 지원을 통해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질 제고로 공급자 및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재정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