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

입력 2022년04월19일 17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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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지난 13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144개소를 대상으로 각 면별 불법 촬영 점검반을 구성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과 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불법촬영 점검은 점검반 인력이 렌즈 탐지기와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에는 현장 보존 후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이상 유무에 대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표에 기재한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불법촬영기기 점검활동으로 관내 위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꺠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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