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위해동물 출몰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입력 2022년04월19일 18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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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산소방서(서장 송성훈)는 관내 위해동물(벌, 뱀, 멧돼지 등) 출몰 다발지역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생활안전활동 출동은 총 4,97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위해동물 관련 출동은 2,186건으로 생활안전활동 출동 중 44.0%를 차지, 지난 3년간(2019~2021년) 멧돼지 29건, 뱀 218건, 벌 2,925건의 위해동물 출몰 관련 출동이 발생했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산, 공원, 강 주변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의 입구(초입) 등 출동 빈발지역 4개소에 위험알리미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여 시민안전 강화에 나섰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벌, 뱀, 멧돼지 등은 사람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발견하면 주의사항을 준수해 안전히 벗어난 후 119에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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