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감염병 안심학교 운영

입력 2022년04월19일 18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은 4월부터 ‘감염병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안심학교란 ‘건강과 배움을 잇는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 스스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학교를 말한다.

 

공모로 선정한 학교에는 2천만 원씩 지원되며 12월 말까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모에 선정된 인천중산초등학교는 놀이활동 위주로 보건교육에 활용하고, 검단중학교는 각 교과와 연계하여 창의적 글쓰기, 메타버스 활용 감염병 체험 부스 운영, 앱을 통한 함께 걷기 챌린지 참여 등 모든 교과에서 감염병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동인천중학교는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인천여자중학교는 거점학교로 역할을 하며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아라고등학교는 학생 동아리 중심으로 대학진학과 연계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접목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안심학교를 운영하면서 인천형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