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본격 가동’

입력 2022년04월20일 16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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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보건소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공원, 등산로 등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가동에 앞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9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관내 등산로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설치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기기 중앙에 있는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착용한 옷 위에 20cm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특히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없으며 10초 정도 가볍게 뿌리면 3~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유해 해충 접근을 막아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모기 매체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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