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5월까지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홍보 시행

입력 2022년04월20일 16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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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의 인천시 자살률은 3월~5월까지의 자살률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자살빈발지역의 공동주택에 우편함을 이용해 도움이 될 만한 일자리, 부채, 복지,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정보가 들어있는 ‘도움 기관정보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이다.


또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병원,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시설에 각 지원기관 연락처 안내문 등을 부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다음 달 15일까지는 부평구민 누구나 온라인 자가검진을 통해 현재의 마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마음 봄 건강 ON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팝업창이나 QR코드를 통해 우울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330-5602~3)로 문의하면 된다. 그 밖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아래의 번호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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