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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는 22일 제17회 노인의 날을 맞아 홍미영 구청장과 지역 인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해 표창 수여와 강성열 강사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웃음 한마당’을 주제로 한 특강,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의 주관으로 제13회 실버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15명의 참가자들이 맘껏 기량을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현재의 풍요로움이 있기까지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