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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다음달 7일까지 ‘제9회 다문화 가족 119안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족 119안전캠프는 다문화 및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따른 다양성 사회를 만들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구성원간 소통과 화합 및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다문화가족으로 총 40가족(약 200명) 초청 예정이며 5월 27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일정은 안전체험(생활안전, 자연재해), 직업체험(심폐소생술, 방수체험), 인명구조견 시범 및 소방악대의 연주회, 독립기념관 관람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4-5인용 텐트가 배정되고 캠핑장비(침낭, 버너, 코펠 등) 및 밀키트가 제공되며 세면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전 임상증상 유무 및 마스크 착용 철저, 참가자 행사기간 단체(여행자 상해보험)보험 가입, 펌퍼차, 구급차 근접 배치, 안전수칙 사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캠프 참가 신청은 소방청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보험 가입을 위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