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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진천경찰서에서는 오늘 27일 진천군 관내 보행자 사고 위험 지역에 설치한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한국교통안전공단(본부장 조정권)과 합동 점검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시설은 25일부터 27일 오늘까지 3일간 진천고등학교 앞에서 진천읍 읍내리 진천2교 앞까지의 약 450m 구간에 보행자 주의 표지판과 함께 설치되었다.

이 시설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하였으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홍보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진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