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 양희영

입력 2013년10월22일 15시52분 스포츠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랭킹이 18위....

[여성종합뉴스] 양희영은 지난21일(한국시간) 새롭게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점수에서 평균 4.37점을 얻어 18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27위에 그쳤던 양희영은 순위를 9계단 끌어올렸다.

그는 지난 20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파72·6364야드)에서 막을 내린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19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서희경(27·스포티즌)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해 우승이 없었던 양희영은 국내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5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양희영이 이날 받은 18위는 올시즌 5번째로 높은 순위다.

양희경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서희경은 평균 2.75점을 얻어 54위에서 37위로 17계단 뛰어올랐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평균 11.98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은 11.09점으로 박인비와 0.87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평점 9.96점의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는 3위를 유지했다.

평점 7.12점을 받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6)는 4위로 한 계단 올랐고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한 계단 내려간 5위(7.05점)에 자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