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2년05월10일 15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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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9일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생산-유통-소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먹거리, 복지, 자원순환 관련 부서장과 민·관 먹거리포럼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용역사 책임연구원은 그동안의 용역 수행내용과 지역 내 주요 먹거리 주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먹거리 실태조사, 인식조사 설문 결과와 분석자료를 설명했다. 이어 서구의 먹거리 사업 구상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푸드플랜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먹거리를 매개로 공동체를 잇는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팜 조성, 지역공동체를 통한 먹거리 제공 등 세밀한 정책을 고민해 서구에 최적화된 ‘서구형 푸드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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