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 홍보

입력 2022년05월10일 17시00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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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공동주택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화재 사고 피해 증가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화염 및 연기가 위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출입구,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따라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 종류 사용 방법을 익히고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공동주택 피난시설로는 대피공간, 완강기, 하향식 피난구 등이 있다.

 

대피공간은 열기, 연기, 불꽃을 차단할 수 있는 방화문이 설치된 피난 가능한 2㎡ 이상의 공간으로 구조를 기다리거나 대피공간에 설치된 피난설비를 활용하여 대피하면 된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 기구이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를 조인다. 그 후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 쓰고 안전고리를 조인 다음 두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하향식 피난구는 발코니를 통해 위, 아래 시대를 연결하는 간이 사다리로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우선 덮개의 열림방지장치를 분리하고 완전 개방한 후 덮게 관절을 밀어 고정시킨다. 그런 다음 사다리 고정장치를 눌러 사다리를 펼쳐 대피하면 된다. 참고로 하향식 피난구 덮게를 열면 해당 층, 아래층 세대, 경비실, 관리실 등에서 경보음이 발생하여 보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방법에 대한 영상과 자료는 소방청 홈페이지-정책자료실-홍보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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