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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23일 미원파출소에서 산양삼 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을 세운 주민 A씨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협력자는 지난14일  같은 영농조합 회원인 피해자로부터 용의자가 한계리에서 낭성면 지산리로 도주한다는 내용의 연락을 받고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지산리(얼음골) 과수원 밭에 주차된 외부차량을 발견하고 사진 촬영 후 출동 경찰관에게 동 차량이 혐의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고 했다.

이에 출동 경찰관이 동 차량 운전자를 검문해보니 피의자로 확인되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정경호 서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