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시장 일감, 2년째 90조원대 최저"

입력 2013년10월23일 13시59분 경제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GS건설경영연구소는  23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한 '2014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내년 국내 건설수주액은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와 내수 경기 회복 부진 등으로 91조7천억원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건설수주액은 올해도 90조4천억원으로 10년 동안 최저 수준에 그쳐 2년 연속 100조원을 밑돌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해외건설 수주는 올해 650억 달러에서 내년에 7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실은 "내년에는 실물경기는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나 자금·규제·경쟁 등 여건은 악화할 것"이라며 "건설업계 입장에서 내년은 성장과 발전, 위축과 퇴출 등을 좌우하는 변곡점이 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또  "건설사들은 내년에 SOC 신수요 선점과 해외건설 공격적 확대, 단기 비상 수주체계 확립, 신용등급 관리 등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