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피난 관련 지원 물품 배부

입력 2022년06월02일 14시07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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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산소방서(서장 송성훈)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옥상출입문 피난 관련 지원 물품을 배부 및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농연이 계단으로부터 상층으로 급격하게 확산이 되는데 일부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층 위에 상층(기계실 등)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대피에 어려움이 있기에 매우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옥상층보다 상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체인 및 안내 표지판 배부, 계단에서 옥상출입문으로 향하는 야광 테이프 및 옥상출입문 픽토그램 부착,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물품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공동주택 옥상출입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이다.
 
2016년 2월 29일부터 공동주택 단지 각 동 옥상 출입문에는 화재 시 자동으로 잠김 해제되는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었으나, 현행법상 법 적용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에는 해당 규정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대다수의 단지가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으로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여 올해 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관용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특성상 피난할 수 있는 통로가 제한되어 있다”며 “옥상으로 향하는 위치와 대피 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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