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생생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입력 2022년06월09일 11시44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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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동영)는 오는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본서 3층에서 직원들의 마음 건강관리를 위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시라)가 주관하는 생생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위험하고 참혹한 재난 사고 상황에 반복 노출됨에 따라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농업 활동에 참여를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희망 유리 정원 만들기, 식물을 활용한 치유활동, 사랑의 바구니 가든 만들기, 4계절 향과 색을 누릴 수 있는 치유공간 만들기, 상자 텃밭 정원 만들기로 매주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영 서장은 “개인의 건강과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음건강 증진은 꼭 필요하다”며“짧은 시간이지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참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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