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 소재 공공기관과 손잡고 사회적 경제 기업에 기금 전달

입력 2022년06월14일 13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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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4일 송도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소재 3개 공공기관과 ‘2022년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I-SEIF’ 제5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19곳에 총 4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SEIF’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2018년에 공동조성한 기금으로 2020년부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도 동참했다.

 

이번 펠로우 기업은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 19곳으로, 서류 및 경영 전략, 미션·비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에 따라 창업기의 기업과 경영혁신 우수기업은 최대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 무상지원을, 성장기의 기업은 최대 5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1:1 맞춤형 사업 멘토링 및 상품 브랜딩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기업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무상지원 분야는 더욱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친환경 제품·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I-SEIF가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목표 달성의 매개체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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