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2022년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실시

입력 2022년06월15일 12시32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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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동영)는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화재취약계층 및 일반주택 등 주택 3,852가구를 대상으로 시민설치단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에 설치해야하는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보급은 광주소방안전본부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북부소방서에 배정된 시민설치단이 사전 연락 후 보급대상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정 위치에 설치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주택 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담배꽁초와 음식물 등 부주의 화재 주의 등 화재 예방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관호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의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인지와 대응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설치‧보급되는 시설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지난해까지 관내 주택 22,309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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