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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관성) 노인분과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노인돌봄종사자 실천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복지 현장에서 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지함으로써 직무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98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속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사연’을 주제로 수기를 공모했다.

총 20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이중 우수작품 6편을 선정해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국민관광상품권 20만 원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서비스 적합성, 표현력,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심사에서 ‘부모를 섬기듯 어르신을 모셨다’는 실천사례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본인의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종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은 “서구 지역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돌봄종사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