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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JYJ의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쇼케이스가 24일 밤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공연장을 찾은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대회 홍보를 위한 PR로드쇼의 현지행사이자 한국·베트남 양국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특별한 음악 축제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JYJ가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을 처음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비보이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타악공연팀 ‘비트써클’과 베트남 인기 여가수 ‘호 응옥 하’, 비보이팀 ‘빅토’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3천여 명의 베트남 팬들을 비롯해 현지 방송과 신문 잡지 등 50여개 매체에 주목을 받았다.

 JYJ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현지 팬들과 함께 교감하고 즐기는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서 기쁘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하노이 쇼케이스의 열기를 몰아 내달 중국 광저우에서도 JYJ의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쇼케이스를 포함한 해외 PR로드쇼를 개최하고 해외에서의 한류를 활용한 대회 참여 분위기 확산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에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김영수 조직위 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인사와 홍보대사 JYJ, 호앙 빈 지앙(Hoang Vinh Giang) 베트남 NOC 부위원장 등 현지 체육계와 정부 인사,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등 한국인사, 언론 관계자 등 약 150 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차기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에서 인천대회를 홍보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조직위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앙 빈 지앙 베트남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부위원장도 “해외 PR로드쇼를 베트남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베트남 NOC도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