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보고회 성료

입력 2013년10월24일 20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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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고잔고등학교(교장 김기룡)에서는  24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인천 관내 진로진학상담부장 및 연구부장 등 100여명이 모여, 자율형 창의경영 연구학교 “학생맞춤식 진로교육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종결 보고회를 실시했다.

인천고잔고등학교는 2011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어 3년 동안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다양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학년담임과 교과지도교사가 학생들의 학력, 진로, 진학정보를 1학년 때부터 함께 공유하고, 3년간 관리 지도하는 학년 연계형 진로진학 교육과정과 민족적 차별을 받았던 사할린 동포의 애환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사연구를 하였던 사할린 동아리 운영 사례, 대학 전공적합성 탐구 능력을 신장시켜주고, 다양한 교육활동 이력을 쌓아주는 교과의 달 운영 사례발표가 있었다.

3학년 이경주 학생은 “학교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었고,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대학교와 전공학과를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었고, 자기소개서도 쉽게 작성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심층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룡 교장은 “학생들의 꿈은 소중한 것이며, 학생들이 꿈을 품고 있는 한 자신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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