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소년 부모’에 양육비 시범적으로 지원

입력 2022년07월04일 17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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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아동을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아동양육비 월 20만 원을 시범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경우 부모 모두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이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30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대상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고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소년 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부모가 자녀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꿔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비서류 및 신청 서식은 서구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 가정보육과 및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 내선 2번)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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