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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은 4일에 괴산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괴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치안현장 간담회는 경찰서장, 각 과장, 증평지구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치안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수사 구현을 위한 수사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강조해 온 괴산경찰서는 특히, 이번 7월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칠성면 쌍곡계곡과, 청천면 화양동 계곡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와 성범죄, 절도 등 각종 범죄 취약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여 지역 주민과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교태 청장은 “사회적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수용성 있는 법집행을 통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