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22년07월13일 15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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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2일 제31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동막해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강화군,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동막리마을회, 자율방재단, 화도 의용소방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등을 집중홍보 했다.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군민안전보험 안내문, 중대재해처벌법령 안내문 등도 함께 배포했다.

 

이어서, 물놀이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치 여부를 확인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1년)간 6~8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중 총 14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휴가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사고가 집중 발생했으며, 사망원인별로는 수영미숙 46명(31%)으로 가장 많고 안전부주의 43명(29%)와 음주수영 25명(17%)이 뒤따랐다.

 

유천호 군수는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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