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2022년 상반기 화재 인명피해 67% 감소

입력 2022년07월20일 17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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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화재·구급·구조 등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화재·구급 출동은 늘고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건수는 50건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한 반면에 인명피해는 전년도 3명(사망2, 부상1) 대비 올해 1명(부상1)으로 67% 감소했다.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1건(42%), 전기적 요인 15건(30%), 원인 미상 6건(12%), 기계적 요인 2건(4%), 기타 6건(12%)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21건)은 담배꽁초(47.6%)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구급 출동 건수는 총 5,173건으로 전년 대비 17.12%가 증가했다. 이 중 3,218건을 처리해 3,250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병원에 이송했으며 질병 관련 출동이 2,361건(73.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구조 출동 건수는 총 480건으로 전년 대비 10.78%가 감소했으나 163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이어 안전조치 등의 생활안전출동은 344건으로 전년 대비 47.7%가 감소했다.

 

남부소방서는 분석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 등이 줄어들면서 구급 출동이 늘어난 반면 구조·생활안전출동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으로 안전의식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하면서 인명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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