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 ‘탈북여성 강제북송 인신매매 등 인권 증진’세미나 개최

입력 2022년07월21일 12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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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회의원 태영호(국민의힘)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탈북여성인권증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개최 목적은 탈북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중국내에서 강제북송 경험과 공포를 통하여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특히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탈북여성단체인 통일맘연합회가 5년간 진행한 탈북과정에서 탈북 여성들이 겪은 인신매매, 중국에서의 강제 북송 경험, 사랑하는 자녀와의 이별 등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자녀 양육, 일상생활에 대한 질적연구 결과 발표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탈북 여성에 대한 정책제언이 있을 예정이다.

 

태영호 의원은 토론회 개최의 의미에 대해 “강제북송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며 인권문제이다.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강제북송과 탈북과정에서 겪은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도와줄 수 있도록 경제적인 정착지원제도 외에도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치료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태영호 의원실, 통일맘연합회 공동주최이며 김정아 통일맘연합회 대표와 진미정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발제를 하고, 차유현 서울대학교 연구원,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희정 서울대학교 교육학 박사가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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