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지하철 역사 소방안전대책 추진

입력 2022년07월25일 10시37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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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지하철 역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최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획이다.

 

최근 6월 12일 부산시 해운대구 지하철 센텀시티역 환풍구 주변에 미상인이 버린 담배 꽁초로 인한 화재가 있었고, 6월 24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역 3호선에서 승강장PSD(스크린도어) UPS실 배터리 큐비클 내 배터리셀에서 발화, 7월 1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풍산역 5호선에서 전기 스파크에 의한 화재가 있었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등 유지관리상태 확인,  야간 근무자 현황 및 철시 상태,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훈련, 소방시설법에 의거 소방시설 자체점검 추진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 관계자와 소방관서 정보 공유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 및 소방간부 현장 지도 방문, 소방관서별 간담회 추진,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한다.

 

광주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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