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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의거,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목욕업·세탁업/이용업·미용업을 교대로 격년마다 전수 평가하며, 업소별 서비스·시설·위생수준을 평가도구표에 의거 평가한다.

올해는 지역 내 숙박·목욕·세탁업소 전수인 총 235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하고 위생 미흡업소에 대하여는 부적합 사항을 개선하도록 하여 공중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내 숙박·목욕·세탁업소의 60%이상이 90점 이상을 득점해 우수한 위생관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활용하여 서비스나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가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평가 최우수 업소 중 상위 10%의 업소에 대하여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하고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며 평가 결과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현지지도 및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위생수준의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위생수준 개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공중위생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