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소년범 선도심사원회 개최

입력 2022년08월10일 19시5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진천경찰서는 10일 오후 본서 소회의실에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성청소년계장으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진천교육지원청 한상준 장학사, 청소년단체 BBS 박경희 사무국장 등 청소년 업무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절도 등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 대해서 사건의 피해 정도, 피해 회복 여부, 범행 동기, 범죄 경력 등 기타 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훈방 또는 즉결심판 여부를 심의하는 제도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자전거를 절취한 중학생에 대해 과거 범죄 경력이 없고 피해가 경미하며 피해 회복이 된 점과 대상자가 깊이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선도조건부 훈방’ 결정을 하였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소년범에 대해 무조건 형사 입건하기보다는 반성의 기회와 선처를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