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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괴산경찰서(서장 김동수)는 11일 2층 소회의실 및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대 괴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직장협의회 회원들과 경찰서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원 초대 직장협의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2대 협의회장에 이상재 경위가 취임했다.

괴산경찰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2020년 6월 출범 이후 소속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및 기관 발전에 힘써왔다.

아울러 괴산경찰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7월 법무법인 청풍의 대표변호사인 유경태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고문 변호사는 경찰관의 정당한 업무수행 중 발생한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민·형사상 사건에 대하여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장협의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재 괴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지금의 괴산 직협은 아직 숨소리조차 미약하지만, 우리가 내딛는 걸음이 나아가고 나아간다면 어느 순간 우리는 소중한 권리를 당연히 누리며 국민의 행복 온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경찰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곳이 곧 길이 되는 것이고, 직협 회원분들과 함께 아직은 두렵지만 설레기도 하는 새로운 길을 조금 더 앞에서 두 팔을 벌려 눈과 비를 당당히 맞으며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괴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조직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