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비상대비 태세 확립 위한 2022년 을지연습 실시

입력 2022년08월22일 11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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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환경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IPA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편성 및 운영, 전시 창설기구훈련, 크루즈터미널 복합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습 첫날인 22일 오후에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이 이루어진다. 훈련에는 IPA 외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송도소방서, 인천검역소, 연수경찰서,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민·관·군·경 13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다.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은 ▴테러범 진압 및 인질구출 ▴폭발물 제거 및 생물·화학테러 대응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올해는 인천항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드론 정찰을 활용한 테러진압,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추가한다.

 

23일부터는 25일까지는 전쟁 발생상황을 가정한 인천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며, 24일 오후에는 내항에서 인천항 침투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철저한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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