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제조기업 제품양산 지원

입력 2022년08월23일 1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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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기업의 제품양산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8억2천만여 원을 들여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인천TP는 제품디자인 개발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1천500만 원, 시제품 제작비용은 75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또 온라인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입점(최고 532만 원)과 상세페이지 제작(〃 120만 원) 등 마케팅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기업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지원신청은 온라인(idsc.webhard.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www.itp.or.kr)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www.idsc.kr)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4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중소 제조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라며 “제품완성도 향상 및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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