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로봇타워 AI 기반의 방역로봇 투입 본격 운영

입력 2022년09월01일 11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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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 AI(인공지능) 기반의 방역로봇을 투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친 2대의 ‘AI 방역로봇’은 소독액 분사 대신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 로봇 하단에 탑재된 자외선 파장(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떨어진 바이러스를 동시 방역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수행한다.

 

상단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 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율주행형 서비스로봇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로봇타워의 로비, 체험관, 카페 등을 스스로 이동하며 방역을 한다.

 

인천TP 관계자는 “방역로봇 도입으로 입주기업과 방문객의 보건·환경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서비스로봇 실증과 도입지원을 통해 로봇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의 로봇 역무원 ‘웨이로’ 도입을 지원한 인천TP는 오는 연말부터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감시정찰로봇, 배송로봇, 웨어러블로봇, 제빵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의 실증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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